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몇일 전 인터넷 뉴스에서 쇼킹한 소식을 하나 접했습니다.

그것은 서슬퍼런 독재정권 치하에서 전기고문 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전직 경관 이근안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이라는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목사된 이근안 “교정선교활동하며 살겠다

문득 영화 "밀양"의 유괴살인범이 떠오릅니다.

믿음과 회개...에 대해서 좀 오랫동안 묵상을 하고 있는데요...

복음서에서 나오는 "전도"의 시작은 언제나 회개의 메세지였습니다.

세례요한이 계속해서 강조했던 메세지는

   "너희들 속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은 돌맹이를 가지고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신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다 찍혀서 불에 태울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이 세례요한한테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리이까?"

   "옷 두벌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눠주고, 먹을것도 그렇게 하라."

세리들에게는,
   "정한 세금 이외에는 더 걷지 말라."

로마 군인들에게는
   "남들을 괴롭히지 말고, 받은 월급만 가지고 생할해라."

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구원이 값없이 얻는 은혜라 할지라도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되더라도

회개에는 합당한 열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세리 삭개오는
예수님을 영접하자마자 자신이 악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의 네배를 자발적으로 갚습니다.

후.....

고린도후서 7장에도 참된 회개가 어떤 것인지 나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물론....7년의 복역기간과, 그 이후의 시간동안 그사람이 어떤 회개를 하고

어떤 믿음을 가졌는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겠지만..

진정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사도 바울을 용서하시고 사용하신 그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고

지금 목사안수를 받는 이근안씨의 하나님이 맞다면,

이근안씨에게도 사도 바울이 겪은 고난에 대해 갑절에 갑절의 고난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사도행전 9장 13~16)

사도 바울이 겪은 고난

내가 정신 없는 사람같이 말합니다마는,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수고도 더 많이 하고,
감옥살이도 더 많이 하고,
매도 더 많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습니다.

유대 사람들에게서 마흔에서 하나를 뺀 매를 맞은 것이 다섯 번이요,
채찍으로 맞은 것이 세 번이요,
돌로 맞은 것이 한 번이요,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이요,
밤낮 꼬박 하루를 망망한 바다를 떠다녔습니다.

자주 여행하는 동안에는,

강물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 사람의 위험과
도시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자매의 위험을 당하였습니다.

수고와 고역에 시달리고,
여러 번 밤을 지새우고,
주리고,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추위에 떨고, 헐벗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5~27 표준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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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10:54 2008/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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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3 10:21 댓글수정 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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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하...그 중심은 정말로 하나님만 아시겠죠..?;
    거짓인도자가 되지많은 않길 바라네요..

    이 경우와는 상관없이, 전 목사가 되거나 누가 뽑히거나 그런 일은 다 하나님 허락아래 일어나는 일이라 믿고 있었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가짜들도 너무 많네요. 그런 믿음은 버려야할까봐요.

    • 블레이드 2008/11/13 11:00 댓글수정 또는 삭제

      성경에도 거짓 선지자들은 너무나도 많이 있지요.

      오히려 참 선지자들이 드물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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